2014 브라질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일본전을 승리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닮은꼴 개그우먼 신봉선 덩달아 화제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 했다.

   
▲ 신봉선과 드록바

경기 흐름을 바꾸고 전세를 역전하는데는 코트디부아르의 간판스타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였다.

전반 16분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 선수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선취골을 올렸지만 후반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 선수가 투입된 이후 후반 21분 보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1분 뒤 제르비뉴 선수가 일본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승을 거뒀다.

드록바는 국내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유재석은 “신봉선과 드록바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신봉선 역시 “얼굴은 드록바고 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와 닮았다”고 실토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이제 드록바가 누군지 안다. 신봉선을 검색하면 드록바가 연관검색어로 뜬다”라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드록바와 신봉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록바 신봉선, 진짜 닮았어” “드록바 신봉선, 드록바 효과 대단해” “드록바 신봉선, 신봉선은 속 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