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하나의 열애 인정 후 김도균이 애꿎은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배우 박하나가 최근 일반인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하나의 남자친구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박하나가 지난 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을 촬영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 사진=박하나, 김도균 인스타그램


다만 박하나가 열애를 인정한 뒤 일각에서는 박하나의 남자친구가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김도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도균 역시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출신 한의사다.

이에 소속사가 "박하나의 한의사 남자친구는 김도균이 아니다. 박하나의 연인은 방송에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 일반인이다"라고 해명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혼성 그룹 퍼니로 데뷔한 박하나는 연기자로 전향해 '판다양과 고슴도치', '투윅스', '미스코리아',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박수홍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출연자 김도균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의원의 원장으로, 다소 과묵하지만 소년미 가득한 매력과 따뜻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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