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 멤버들 '감동' 생일축하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룸메이트 신성우가 멤버들의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신성우의 생일을 뒤늦게 안 '룸메이트' 멤버들은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 신성우/SBS '룸메이트' 캡처

이날 신성우는 조세호와 홍수현에게 "이제 즐거운 일보다 슬픈 일이 더 많아지더라. 그래서 때론 나이먹는 게 무섭다"고 말하며 "사실 오늘이 생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뒤늦게 안 박민우와 송가연은 재빨리 자전거를 타고 케이크를 사러 나섰고 다른 멤버들은 신성우와 함께 파티를 위해 대기했다.

신성우는 멤버들이 준비한 케이크 촛불을 불며 "여기 있는 사람 다 편안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파티가 끝난 후 신성우는 "오늘 혼자 지나가려고 했던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다. 올해 생일은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식구들이 생겨서 행복하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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