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후생 제도 도입·SDGs 실현을 위한 활동 현황 등 병기
   
▲ 롯데케미칼이 발간한 '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사진=롯데케미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케미칼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위한 '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발간을 시작한 롯데케미칼 지속경영가능 보고서는 매년 회사의 사업·사회·환경적 성과와 목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내·외부 이해관계자 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소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보고서 대비 △신규사업 등의 경영 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진적인 복리후생 제도 도입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활동 현황 등 지속 가능한 롯데케미칼의 미래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김교현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세계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합작사업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 국내 최고의 화학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수요 예측·적시적소의 투자결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과 생산운영을 지속할 것"을 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및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 평가에서 2011년부터 7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자료 평가대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2014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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