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6일부터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전국 각 지점을 통해 슈퍼마리오가 포함된 해피밀을 판매했다.

   
▲ 해피밀 2차 판매, 16일부터 전국매장서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실시/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이는 곧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선물하기 위해 해피밀을 사재기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이른바 넥타이부대까지 등장한 것이다.

또, 각 지점에서는 해피밀을의 잔여 수량에 대한 정보를 지인들끼리 전화 통화를 통해 주고 받으며 실시간으로 잔여 갯수를 알려주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품절 소식이 전해지면 줄을 서 기다리던 구매 희망자들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지난 해피밀 슈퍼마리오 1차 판매 당시 서울 선릉점에서 품절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미리 품절 표시라도 해주지. 괜히 기다렸잖아"라며 아쉬운 목소리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밀 2차 판매, 이정도 일줄이야”, “해피밀 2차 판매, 어마무시하다”, “해피밀 2차 판매, 그게 뭐길레~”, “해피밀 2차 판매, 말도안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