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 에콰도르’경기에서 스위스가 2-1로 승리했다.

스위스의 아드미르 메메디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스위스-에콰도르 경기’에서 후반 3분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2014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에콰도르에 2-1로 역전승/KBS방송 캡처

경기는 스위스가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전반 22분 에콰도르의 엔네르 발렌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분 아드미르 메메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추가시간 때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극적인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는 피파랭킹 6위, 에콰도르는 26위다. 스위스와 에콰도르는 이번이 첫 맞대결 이다.

스위스는 8강(1950년), 에콰도르는 16강(2006년)이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이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에콰도르, 스위스 대박이다”,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에콰도르, 쫄깃한 경기?”,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에콰도르, 재미있었다”, “브라질월드컵 스위스 에콰도르, 에콰도르 아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