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낸시랭(38·박혜령) 남편 전준주(47·왕진진)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SBS funE는 26일 "사업가 A씨가 지난해 3월 전준주가 사업자금으로 급하게 일주일만 쓰겠다며 3000만원을 빌려 간 뒤 1년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고 있다며 전준주를 상대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전준주가 자신을 전낙원 파라다이스 회장의 아들이며 5000억원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속이고 접근했다"며 "자신은 마카오 사람이라 국내 법인을 세울 수 없으니 '강릉의 사채 큰손'이라는 조 씨를 소개해주며 그의 계좌로 3000만원을 입금해주면 일주일 만에 갚겠다고 한 뒤 이 돈을 편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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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
전준주는 이와 별개로 외제 차량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을 진행 중이다. 전준주는 A씨 소유의 외제 차량을 수리해주겠다고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차 역시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준주는 "아는 딜러를 데리고 가서 키를 전달하고 수리를 맡길 수 있게 했다. A씨가 차량을 못 받았다고 해 수소문해보니 자동차 전문 사기에 연루돼 실형을 받고 있더라"라며 자신도 수리 업무 대행 딜러에서 속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내가 그 쪽(딜러) 연락처도 있고 어디 있는지도 안다"면서 "연락을 취해보니 1100만원을 가져오라더라. 왕진진이 1100만원을 가져간 뒤 주지 않아 우리가 담보로 갖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반박했다.
이 밖에도 전준주는 도자기 횡령 사건으로 B씨에게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C씨에게 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못한 혐의로도 피소된 상태다.
한편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전준주는 성범죄 전과, 故 장자연 편지 조작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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