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썰전'이 오늘(26일) 결방한다.

26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썰전'은 이날 결방한다. 대신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1회가 재방송된다.

'썰전'은 패널로 출연 중이던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 따라 지난 23일 예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하고 결방을 결정했다.

당시 '썰전' 측은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 사진=JTBC '썰전' 제공


노회찬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썰전'에 고정 패널로 합류, 진보 논객으로 방송에 참여해왔다. 

고인은 최근 포털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 모(49·구속기소) 씨로부터 정치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 없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노회찬 의원의 발인은 내일(2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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