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혁신기반 조성 및 ICT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인정 받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감정원은 지난 24일 '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추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23개 공공기관,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공기관의 상시·자율적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2017년 정부혁신 추진계획 및 실적을 평가했다. 

한국감정원은 민간주도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ICT기술 및 부동산DB 융합·활용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 및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기여를 인정받아 전체 123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의 사용자 맞춤형 개편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및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공동주택 호별 에너지 사용량 제공과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시 건축물 에너지성능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건물에너지 절감활동 확대 계획을 인정받았다.

한국감정원은 각 기관에 산재된 부동산DB를 통합․구축하여 새로운 공공데이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무주택자, 임차인 등 주거약자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공공기관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200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한 결과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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