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장바구니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을 결제 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신한 ▲현대 ▲KB국민 ▲BC ▲삼성 ▲롯데 ▲외환 ▲하나SK ▲NH농협 ▲씨티 등 총 10개 카드다.

   
▲ G마켓 제공

20만원이 넘는 가전 제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인기 대형 가전 및 고가 상품들을 선별해 일별로 특가 세일도 진행한다. ‘엠비언트라운지 빈백소파’를 16% 할인된 가격인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할 경우 월 1만1583원만 부담하면 된다.

오는 17일에는 ‘삼성 3D LED TV’(UN46F6100AF)를 16% 할인된 99만9000원, 18일에는 ‘세버린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을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 시 월 약 5만8000원을 내면 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여름 시즌에는 월드컵 특수가 더해져 전자제품 등 고가 상품 수요가 많은 만큼 고객들의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에 대한 선호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