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가 오존 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시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도심권, 서북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후 2시에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심권(종로, 중, 용산)과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의 오존 농도는 시간당 각각 0.125ppm, 0.126ppm, 0.132ppm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서남권은 오후 3시 기준 오존 농도가 0.108ppm으로 떨어져 주의보에서 제외됐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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