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

KBS가 제37주년을 맞아 공사 창립일인 3월 3일 ‘KBS 저널’을 복간했다.


‘KBS 저널’은 1988년 4월 창간됐다가 2005년 8월 폐간됐으며, 4년여 만에 복간되었다.

복간호인 3월호에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드라마 ‘추노’와 ‘수상한 삼형제’의 매력과 뒷 이야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고선지 루트를 가다’의 제작기 등을 담았다. 또, 시청자가 함께 만든 ‘특집 1박 2일의 재미와 감동이 집중 소개된다.

김인규 사장은 KBS 저널 복간 3월호에서 “지난 1988년 창간된 이후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아쉽게도 작별을 해야만 했었다”며 “이번에 창립 37주년을 맞아 복간하게 된 것은 KBS의 주인인 시청자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KBS 저널은 대한민국에 공영방송이 왜 필요한 지, 확실한 공영방송은 어떤 것인지, 공영방송은 시청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끊임없이 시청자 여러분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새롭게 태어난 KBS 저널이 명실공히 공영방송과 시청자들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귀한 의견을 더욱 많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BS 저널은 전국 관공서와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구독은 KBS 홍보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