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스펙트럼 김동윤이 사망했다는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이제 스무살 된 청년이 꽃다운 나이에 졌다.

김동윤의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밤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JTBC '믹스나인' 홈페이지


소속사 측은 이어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동윤의 사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주기를 바랐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김동윤은 지난 5월 7인조 남성그룹 스펙트럼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3차 평가 21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팬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놀라며 애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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