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브랜디드 콘텐츠' 성공사례로 주목
   
▲ 현대건설 웹드라마 2편 촬영 현장/자료=현대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의 업계 최초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이야기가 지난 27일 현대건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지난 달 공개된 이후 단시간에 22만뷰를 돌파한 에피소드 1편 ‘이 회사 좀 낯 썰다’의 후속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 2편 ‘썰레는 삶의 현장’은 건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현장이 배경이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장과 협력사 직원이 출연해 사실감을 더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는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총 연장 10.33㎞의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배우들은 아파트 20층 높이에 해당하는 지하 54m의 지하터널에서 촬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위 ‘아재 문화’로 일컬어지는 딱딱한 건설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웹드라마가 첫 공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1편이 현대건설의 변화하는 기업문화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진행했다면 2편은 본사를 벗어나 건설현장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통해 현대건설의 안전관리‧시공능력‧기술력 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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