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수신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끊김 없는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입자 셋톱박스의 신호를 통해 하루 평균 300만건의 방송 신호 정보를 수집한다. 이를 분석해 신호가 ‘미약’까지 떨어지면 전문 기사가 사전 점검을 나가도록 조치한다.

   
▲ KT스카이라이프 제공

이와 함께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정보와 위경도 좌표 정보를 연동해 구축,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시 신호 취약 지점을 지역과 가입자 단위까지 정확히 진단한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는 문제 발생 전에 찾아가는 사전 서비스(B/S)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