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피규어 슈퍼마리오 2차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중고거래 관련 커뮤니티 운영진이 단속에 나섰다.

중고거래 관련 커뮤니티인 ‘중고나라’ 운영진은 16일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해피밀 프리미엄 장난감에 대한 글을 단속하겠다”며 “교환관련 글도 교환을 빙자한 판매일 가능성이 있어 통보 없이 삭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중고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는 ‘한정 상품의 프리미엄가 판매 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이유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슈퍼마리오 1차 판매는 시작함과 동시에 4일만에 전국에서 매진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중고나라 등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는 해피밀 장난감을 비싼 가격에 팔겠다는 글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해피밀 세트 원가인 3500원보다 2배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슈퍼마리오’ 토이를 사은품으로 주는 ‘해피밀’ 세트 2차 판매를 실시했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대박이네”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이게 매진될 정돈가”“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판매 금지 잘 시켰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2차, 해피밀 슈퍼마리오가 뭐라고 열광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