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만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이 개발됐다.

GS건설은 ‘자이’의 미래지향적 감성과 지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나는 차별화 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자이만의 색상으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 상도 파크자이 외관 모형/GS건설 제공

GS건설은 기존 자연친화적 콘셉트와 더불어 도심 콘셉트에 어울리는 색채 디자인으로 이원화해 색채 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존 자이 아파트의 색채 디자인으로 써온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색채 디자인은 오렌지 및 옐로우 계열과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도심 콘셉트의 색채 디자인은 도심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자연과 인공적인 빛이 들어있는 회색 계열과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오는 20일 분양예정인 상도파크자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첨단적인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상으로 자이만이 갖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통해 주택 디자인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