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올라 2300선에 조금 더 근접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p(0.08%) 오른 2295.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29p(-0.06%) 내린 2292.23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은 2억 2000만주로 연중 최저인 지난 30일 2억 1000만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적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1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4억원과 3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47%), 셀트리온(5.23%), POSCO(0.61%),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54%), 현대차(-0.77%), LG화학(-0.53%), NAVER(-1.92%), 삼성물산(-0.40%), KB금융(-0.56%)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p(0.74%) 오른 775.52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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