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6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체어맨 W 20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 쌍용차, 대한민국 CEO ‘체어맨 W 2015’ 출시/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인테리어 컬러를 비롯한 내외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하는 안전장치이다.

   
▲ 쌍용차, 대한민국 CEO ‘체어맨 W 2015’ 출시/쌍용자동차

현재 전 트림에 전방카메라가 기본 적용된 모델은 ‘체어맨 W 2015’가 유일하다.

또 국내 최초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 4-트로닉을 CW600과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고 2열 USB 충전기를 전 트림에 확대 적용하고,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특히 서밋(Summit)과 보우 에디션(BOW Edition)에 옵션으로 적용된 세미 아닐린(Semi Aniline) 가죽시트는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보우(BOW)사의 최상급 가죽을 활용했다.

   
▲ 쌍용차, 대한민국 CEO ‘체어맨 W 2015’ 출시/쌍용자동차

세미 아닐린 가죽은 가공 및 도장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늬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체어맨 W 2015의 판매 가격은 △CW600 5631만~6740만원 △CW700 6095만~9254만원 △V8 5000 9324만원~1억687만원 △서밋 1억1328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체어맨 W 2015’ 출시를 기념해 6월 말(출고 기준)까지 ‘스플렌더 서머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98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