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448억8000만달러…전년비 16.2% 증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7월 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500억달러를 넘으면서 사상 최초로 연 5회·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518억8000만달러·448억8000만달러, 무역흑자는 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같은 기간 수입은 16.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7월 대규모 선박 수출 기저효과에도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7월 누적 수출은 사상 최대인 3491억달러를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누적 일평균 수출도 22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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