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통일부는 1일 "오는 3일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해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의 금강산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방북인원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현대아산 이영하 대표 등 15명"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당국자는 이번 방북 승인에 대해 "고 정몽헌 회장 추모행사는 연례적 추모행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 통일부는 1일 "오는 3일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해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의 금강산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