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청와대는 1일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이 검찰 소식통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8.15 특별사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광복절 특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9일 6444명을 대상으로 첫 사면을 단행했다.

당시 사면 복권된 사람은 용산 철거현장 화재사망 사건으로 처벌받은 25명을 비롯해 불우 수형자, 일부 공안사범과 형사범 등이었다.

   
▲ 청와대는 1일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