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도에서 2019년까지 5년간 화장실을 대거 보급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돼 주목된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 취임 후 '클린 인디아'(clean India) 캠페인을 주요 정책으로 내놨다. 화장실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설비 투자에는 200억달러(약 22조원)가 투입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화장실 보급과 연관된 각종 산업이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다. 6억명의 달하는 인구가 노천 등에서 용변을 보면서 위생, 환경오염, 안전 등의 문제가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화장실에서 한 사람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모디 총리는 우선 은행, 에너지업체 등 국영기업을 앞세워 대규모 화장실 인프라 투자를 벌이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새로 짓는 빈곤가정에는 1만2000 루피(약 20만 원)를 지원하는 캠페인도 추진했다.

민영기업들은 농촌지역 화장실 개선사업, 여학생 전용학교 화장실 구축사업 등 위생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투자에 나섰다. 이를 통해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지은 가정 화장실은 인도 전역에 걸쳐 8000만개에 달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화장실 연관 제품과 서비스 산업 규모는 2021년까지 620억달러(약 69조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