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우량 부족에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엔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은 지난 6월 14일 '관심' 단계에서 같은 달 28일 '경계'로 격상됐다가 지난달 11일 조류경보가 해제된 바 있다.

낙동강청은 창녕·함안 구간 유해 남조류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지난달 28일과 30일에 각 1만5220 Cells/㎖, 10만941 Cell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