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김수민이 조세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부는 '해투동: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꾸며져 김가연, 김형규, 김보민, 김수민, 김동현이 출연했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에 선발된 미스 경기 김수민(23)은 이날 '해피투게더3'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수민은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모든 게 처음이어서 이야기에 집중이 안 되고 누구와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떨리는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조세호 씨가 옆에 있어서 더 떨린다.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테디베어 같은 남자가 이상형인데 조세호가 그에 가깝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조세호에게 전화번호 줄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실장님, 드려도 되냐"며 스튜디오 밖 실장님을 소환했다. 실장님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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