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약 80% 이상의 기업이 최근 불황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경영위협 요인으로는 ‘최저임금 상승’을 꼽았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3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 경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해당 업종에서 불황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323개사(82.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반면 '불황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한 기업은 67개사로 전체 응답 기업의 17.2%에 그쳤다.

불황을 체감하고 있는 기업들 중 34.4%(111개)은 ‘최대 경영위협 요인’으로 ‘최저임금 상승’을 꼽았다. 

이어 소비 부진으로 인한 내수 위축(95개·19.4%), 우수 인재의 이탈(31개·9.6%), 해당 업종과 관련한 법·제도 문제(22개·6.8%) 등이 경영위협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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