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미디어펜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기업 망가뜨리는 노동정책’을 주제로 제3차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미디어펜은 3일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 부작용이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제3차 기업경제포럼은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한다. 또 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이웅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강제로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근로시간을 대폭 줄이며 노동가격을 규제했다”며 “노동 가격이 올라가면 기업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외국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디어펜은 6월 27일 ‘기업은 어렵다: 기업 없이 경제 성장 없다’, 7월 16일 ‘기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1, 2차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 미디어펜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기업 망가뜨리는 노동정책'을 주제로 제3회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기업경제포럼 포스터./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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