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미디어펜=김사성 기자]주말인 토요일 오늘날씨도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가 예보됐다. 특히 대구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제13호 태풍 산산은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에보 및 내일날씨에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 제13호 태풍 산산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에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말인 오늘도 더위의 기세는 여전하다. 주말 동안 서울은 35도를 웃돌겠고 특히 영남지방에 더위가 심하겠다. 대구는 39도까지 오르는 등 견디기 힘든 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포항 28도 인천 수원 대전 춘천 목포 제주 부산 울릉도 27도, 광주 대구 창원 전주 청주 26도, 강릉 29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대전 광주 청주 울산 37도, 대구 포항 39도, 강릉 춘천 전주 창원 36도, 부산 인천 35도, 제주 울릉도 33도를 나타내겠다.
 
내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내륙에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13호 태풍 산산이 어제 오전 9시 괌북동쪽에서 발생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 996hPa의 소형급 태풍인 상산의 이동경로는 시간당 15km의 이동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경 괌 북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 내일 오후 3시에는 괌 북쪽 약 11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8일쯤 일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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