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듀스48' 장원영이 막내의 반란을 일으켰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생존과 방출을 가르는 두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순위 발표식의 총 투표수는 무려 27,553,709표로, 57명의 연습생들 중 총 30명만이 살아남았다.


   
▲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연습생 중 유일하게 100만표를 넘기며 1등의 영광을 안은 장원영(15)은 "이렇게 쟁쟁한 언니들 사이에서 경쟁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등 야부키 나코, 3등 강혜원, 4등 안유진, 5등 권은비, 6등 김민주, 7등 미야와키 사쿠라, 8등 이가은, 9등 한초원, 10등 조유리, 11등 허윤진, 12등 혼다 히토미가 호명됐다.

한편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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