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각종 응원도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월드컵 공식 응원 티셔츠를 8900원~1만7800원에 판매한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응원의 흥을 돋우는 나팔, 막대풍선, 야광봉 등과 붉은 색의 헤어밴드, 헤어핀 등 다양한 응원소품들도 1만원 이하의 가격에 준비했다.

또 쿠팡은 내달 6일까지 ‘응원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해 음료, 마른안주, 과일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무알콜맥주는 1만3000원(24캔), 스파클링 음료는 2500원(1병), 냉커피는 7200원(10개)에 각각 내놨다.

오징어, 육포 등 건어물은 1980원에서 1만9900원에,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는 3200원에서 1만5300원이다.

토마토, 멜론, 자두 등의 과일도 1만800원에서 2만2700원에 선보인다. BBQ치킨을 비롯한 닭발, 소시지, 감자튀김 등의 간편식품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