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 사하구에서 들개떼가 자주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지자체가 포획작전에 시동을 걸었다.

4일 부산 사하구는 민간 동물구조 업체인 부산동물구조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들개 포획작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들개 출현 민원이 다수 접수된 다대동, 장림동, 구평동 등지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구에는 한 해 동안 들개가 출몰한다는 주민 민원이 80∼90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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