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는형님'에서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 후일담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웬디·아이린·슬기·조이·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에서 레드벨벳은 지난 4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참석 차 평양을 찾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북측 관계자는 레드벨벳 멤버들을 모두 '선생님'이라고 칭했다고. 특히 슬기는 "북측 관계자가 아이린에게 한 말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북측 관계자는 본명이 강슬기인 슬기가 평양행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강 선생님 아닙니까"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리더 아이린에게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 아닙니까"라고 말했다고. 

사전에 레드벨벳 멤버들의 정보를 꼼꼼히 조사한 북측 관계자. 슬기는 "처음에는 교장 선생님이라고 하신 줄 알았다. 자세히 들으니 조장 선생님이었다. 자기 발음이 안 좋냐고 하시더라"라며 "우리 출생지까지 알고 계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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