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폐사 42만7000여마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연이은 폭염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232명에 달했다. 

전체 환자 가운데 207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17명은 입원 중이다. 사망자는 공식 집계로 8명이다.

경북 지역 가축 폐사 피해도 전날 42만6909마리에서 42만7061마리로 증가했다. 닭과 오리가 42만1441 마리, 돼지 5620마리다.

농작물 피해도 상주, 안동 등 18개 시·군에서 432.3㏊로 집계되며 계속 늘고 있다.

한편,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경북 내륙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