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이닝 1실점 '8승조건 달성' 방어율 3.18

류현진(27·LA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이닝동안 1실점하며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와 8승전망을 밝게 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 류현진/뉴시스

이날 류현진은 6회말 제이미 로막 대타 교체되면서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18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1회와 2회 각각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4회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다.

류현진은 5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승리투수요건을 채웠다.

6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브랜든 반스를 2루수 직선타,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중견수 뜬공, 저스틴 모어노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실점이하)에 성공했다.

한편 6회말 현재 다저스가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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