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블록 16개 호실, C2블록 18개 호실, C3블록 14개 호실 공급
B6블록 932가구, C2블록 881가구, C3블록790가구의 고정 배후수요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 컨소시엄은 7일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을 8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져 건설사 4곳(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총 2603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B6블록(932가구), C2블록(881가구), C3블록(790가구)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각 블록마다 공급돼 단지별 고정 배후 수요를 확보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지별 공급 물량은 B6블록 16개 호실, C2블록 18개 호실, C3블록 14개 호실 등이다. B6블록과 C2블록은 1~2층으로 구성되며, C3블록은 1층으로만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감일지구 내 첫 상업시설 분양인 데다 지구 내 상업시설 비율이 매우 적고, 사업지 인근의 상업시설은 노후화 된 곳이 많다"며 "상업시설의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벌써부터 투자 대기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포웰시티는 지난 5월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6세대 모집에 5만 5110명이 몰리면서 평균 2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하남포웰시티 B6블록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