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엠넷 '프로듀스48' 측이 실시간 순위를 깜짝 공개했다. 데뷔권인 12위 안에 중위권에서 치고 올라온 멤버가 있는 등 순위 변동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듀스48'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1위부터 3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강혜원, 3위는 미야자키 미호가 차지했다. 이어 타케우치 미유, 이가은, 시타오 미우, 야부키 나코, 장원영, 혼다 이토미, 이채연, 권은비, 김채원 순으로 4~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에 오른 미야와키 사쿠라는 첫 투표에서 1위로 출발했으나 이후 5위, 3위, 4위, 7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1위를 탈환함으로써 인기를 입증했다. 

미야자키 미호가 무려 24계단이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앞선 순위에서 30위로 아슬아슬하게 방출 위기를 모면했던 타케우치 미유가 4위로 급반등했고, 시타오 미우는 하위권에서 중위권 사이에 머물다 포지션 평가 직캠 영상 100만 뷰 돌파에 힘입어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 투표부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이가은은 5위로 처졌다. 7주차에서 데뷔권 12위 안에 들지 못했던 이채연과 김채원은 각각 10위,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0일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