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수요일인 8일 오늘날씨는 푹푹 찌는 가마솥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 있겠다. 서울은 18일째, 부산은 2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열대야 제13호 태풍 산산 폭염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충남 제외)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반짝 내린 후 그치면 습한 기운만 더해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습한 기운을 몰고 오는 구름소식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를 부추기고 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대전 제주 수원 춘천 청주 26도, 대구 창원 24도, 부산 포항 세종 강릉 25도, 전주 인천 목포 27도, 울릉도 2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세종 청주 전주 대전 창원 35도, 광주 대구 36도, 부산 33도, 춘천 수원 인천 목포 34도, 제주 울산 32도, 강릉 31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대전·충북·충남·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불쾌지수는 매우 높겠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다.

내일날씨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소나기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비 소식도 없는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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