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연예계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선예와 전속계약을 놓고 서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선예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경우 원더걸스 탈퇴 후 3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다.


   
▲ 사진=선예 SNS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박과 결혼, 현역 걸그룹 1호 품절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둔 선예는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하고 육아에 전념해왔다.

이어 지난 2월 방송된 JTBC 관찰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캐나다에서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선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는 오윤아, 아이비, 레이디스코드, 한희준 등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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