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내의 맛' 장영란이 훈훈한 한의사 남편과 남다른 부부 금실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관찰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결혼 10년차 장영란·한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은 아침 식사를 위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먹기 전에 박수 한 번 치세요"라며 의문의 진행을 펼쳤다.

장영란은 영문을 모른 채 식탁에 앉아있는 남매를 향해 "아빠가 승진했대"라고 말했고, 한창에게 다가가 폭 안겼다.

장영란은 "여보, 축하해"라며 뽀뽀를 하는 등 격렬한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한창은 자신에게 안긴 장영란이 사랑스러운 듯 꼭 포옹했다.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를 본 '아내의 맛' 패널들은 일동 야유를 보냈다. 이휘재는 "너무 짰다"며 무리수 설정 의혹을 제기했고, 박명수는 "집에서 남편 다리에 앉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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