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8승, 콜로라도 감독 “류현진 상대로 우리팀 고전했다”

류현진이 지난 12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실점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8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막고 팀의 6-1 승리를 이끌어 냈다.

   
▲ 사진출처=SPOTV 캡처

이날 월트 와이스 콜로라도 감독은 경기직후 “이전에도 우리 팀은 류현진을 상대로 고전했다”며 “오늘 류현진은 아주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다저스의 포수 A.J.엘리스는 “콜로라도는 최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이었다”며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을 완벽한 제구로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좌우 스트라이크존을 매우 잘 활용했다”며 “특히 류현진은 좌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등 정말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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