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행사...발달장애인 소통과 음악적 잠재력 깨우는 국제적 행사
   
▲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는 노부스콰르텟의 무대 위 모습./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은 전세계유일 발달장애아동 음악축제인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6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7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행사는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130여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30여명의 국내 정상급 멘토 교수단,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을 통한 전세계 발달장애인의 소통과 음악적 잠재력을 깨우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이다.

매일유업은 이날 개막공연에 5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발달 장애 아동들과 함께 개막 공연을 관람했다. 오후 7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개막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자인 노부스콰르텟, 콘트라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피아니스트 조윤성, 피아노 듀오 유앤킴 등이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특별한 화합의 무대를 꾸미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매일유업은 행사 기간 동안 데르뜨,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썬업, 바리스타 룰스 등의 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개막 공연을 관람한 매일유업 해외사업팀의 노아 사원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놀라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가족을 위해 18년을 후원해 온 PKU캠프, 기부킥 행사를 통한 지역아동센터 제품 후원, 종로구 무더위 쉼터 제품 지원, 종로구 드림스타트 가정 여름캠프 등 다양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