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나혜미가 드라마로 복귀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는 8일 나혜미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에릭(신화)과 지난해 7월 1일 결혼, 신혼생활을 보낸 나혜미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 사진=나혜미 인스타그램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유이)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최수종)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 김미란 역으로 출연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철부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나혜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SBS '엽기적인 그녀'와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 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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