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9일 목요일 오늘날씨도 끝 안 보이는 찜통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폭염과 함께 대기불안정으로 10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 열대야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대전·충북·충남·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제주 목포 27도, 광주 대전 부산 전주 수원 춘천 청주 26도, 대구 창원 세종 포항 강릉 25도, 울산 24도, 울릉도 2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세종 전주 목포 대전 창원 34도, 대구 청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울산 33도, 제주 32도, 포항 31도, 강릉 30도, 울릉도 27도를 나타내겠다.

오늘도 전국에 최고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과 영남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내일날씨는 북태평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요란한 날씨를 보이겠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습도가 많아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후텁지근한 찜통폭염을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비소식 없이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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