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의 인재양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파이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설한 후, 교육생 60여명을 선발해 7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실무 중심의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SK C&C에 재직하고 있는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을 계기로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세종대 50여명의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180여개 민간업체와 공동연구를 수행해왔고, 전문지식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대의 빅데이터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이론을 습득한 후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법을 비롯해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로 구성된 전문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에게는 향후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연계라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세종대가 앞장선다./자료사진=세종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