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10월 결혼, 예비신랑 중국 배우 가오쯔치..."날짜는 아직 미정"

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3)과의 결혼을 인정해 화제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본인과 통화한 결과 결혼이 맞다"며 "상견례를 마친 것도 맞으나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 10월은 맞다"고 말했다

채림은 지난 2006년 가수 이승환과 이혼 후 두 번째 결혼이다. 하지만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채림 10월 결혼 중국배우 가오쯔치/사진=채림 웨이보


1981년 생으로 채림보다 2살 연하인 가오쯔치는 키 182cm, 몸무게 70kg의 건장한 체격과 잘생긴 외모를 지닌 중국 스타다.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1년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신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일일드라마 '태평공주비사'에 출연했으며 '화비와 무비무'에서 주진모와,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차기작 '사아전기'에서는 연인이 된 채림과 한 번 더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채림 10월 결혼 소식에 "채림 10월 결혼, 축하해요"  "채림 10월 결혼,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채림 10월 결혼,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채림 10월 결혼, 이국땅으로 시집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