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전경/사진=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가 오는 25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여고생 1·2학년 300여명을 초청, '2018년 서울여대 전공체험'을 개최한다.

9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내 16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이 참여해 전공교수 특강·체험활동·학과 실험(실습)실 탐방·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여대 대입전형 설명회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듣고 학과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 및 대학생활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사정단은 고교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와 함께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일 15시부터 20일 1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여대는 중·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교육부는 2015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중·고교 연계활동 우수사례로 이 프로그램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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