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밥블레스유'에 19禁 이야기꽃이 활짝 피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김숙, 송은이가 처음 본 성인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영자는 "내 첫 성인영화는 '엔들리스 러브'다. 배우들이 옷 벗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면서 "몇 날 며칠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다. 공부 시간에도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 사진=올리브TV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최화정은 처음 본 성인영화로 1986년 개봉한 '뽕'을 꼽았다. 그는 "(이)미숙 언니가 나온 '뽕'은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영화를 보고 나서 그 언니랑 친해지면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 '밥블레스유'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최화정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이미 웃음은 터진 후였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하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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