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10월 결혼, 예비신랑 가오쯔치 말 들어보니..."날 위해 이역만리" '애틋'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가오쯔치의 채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신랑 가오쯔치는 최근 중국 토크쇼 '대패가도'에 채림과 함께 출연해 "채림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고생이 많다"며 "오히려 채림은 저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고 물으며 걱정을 해준다"고 말했다.

   
▲ 채림 10월 결혼. 예비신랑 가오쯔치/사진=채림 웨이보


가오쯔치는 이어 "채림은 저를 위해 이역만리인 중국에 남아 있다"며 "저는 그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절대 그녀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가오쯔치는 1981년생으로 79년생인 채림보다 2살 연하다. 가오쯔치는 상하이 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뒤 2011년 후난위성TV 드라마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채림 10월 결혼, 예비신랑 가오쯔치 말 들어보니..."날 위해 이역만리" '애틋'

가오쯔치는 이후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정서항 캐릭터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인 '아가유희'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채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현재 촬영중인 코믹 사극 '시아전기'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가오쯔치는 채림이 타지에서 적응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림와 가오쯔치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7일 한 매체를 통해 "본인과 통화한 결과 결혼이 맞다"며 "상견례를 마친 것도 맞으나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 10월은 맞다"고 밝혔다.

채림 10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채림 10월 결혼, 결국 결혼하네"  "채림 10월 결혼, 국제커플 탄생" "채림 10월 결혼, 두 사람 결혼 축하합니다" "채림 10월 결혼, 화목한 가정 이루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