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자산운용이 펀드 신상품을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KB액티브인베스터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수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자산 등을 활용해 주식 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사용 펀드다.

자체 지수 전망을 통해 주식 순편입 비중을 0∼100% 사이로 조절하며 주식은 저평가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한다.

적극적 자산배분 전략을 펼치면서 고평가된 업종과 종목을 최대 20% 이내로 차입 매도해 얻은 자금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가 매수하도록 설계됐다.

납입금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24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99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945%)과 C-E형(연보수 1.195%)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