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글족들이 증가하고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의 ‘1인용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홀로 디저트를 먹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크기는 적당하고 풍부한 재료 넣은 간편 디저트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사진=드롭탑 제공

드롭탑은 아웃도어 디저트인 ‘젤라니타’ 2종을 출시했다. 젤라니타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여름철 야외에서 즐기기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카페 젤라니타’는 솔티드카라멜 젤라또 위에 얼음과 에스프레소, 휘핑크림을 올려 진한 커피 맛과 다양한 토핑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하와이안 젤라니타’는 바나나&망고 젤라또 위에 형형색색의 칵테일 시럽이 더해진 얼음 과자를 올린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디저트와 음료를 하나로 즐길 수 있는 마시는 디저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는 치즈 케이크를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결합한 음료다.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는 커스트푸딩 위에 진한 커피 풍미와 초콜릿 칩이 어우러진 커피 프라푸치노를 음료 한잔에 담아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뚜레쥬르는 컵 형태로 제공되는 ‘망고베리 컵빙수’와 ‘그린&팥 컵빙수’를 내놨다.’망고베리 컵빙수’는 망고 빙수에 상큼한 블루베리를 더했으며, 그린&팥 컵빙수는 그린티 빙수에 인절미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